[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삼성생명 세종시 부지 신축공사', '아주대학교 종합실험동 건립 공사' 등 연이어 민간공사 수주를 따내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에 위치한 '삼성생명 세종시 부지 신축공사'를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사는 건축면적 1천325㎡, 연면적 1만3천764㎡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경기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종합실험동 건립공사'를 수주, 본계약을 체결했다. '아주대학교 종합실험동 건립공사'는 건축면적 1천997㎡, 연면적 1만3천102㎡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아주대학교에서는 지난해 11월 기숙사 건립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두 번째 실적을 쌓게 됐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 초 ESG경영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경영혁신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해외개발사업, 도급사업, 정비사업, 주택사업, 국책 및 민간 공공공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잇달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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