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출격 '오딘'…업계 최초 XR 쇼케이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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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속에서 '오딘' 소개…6월 2일 버추얼 쇼케이스 개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버추얼 쇼케이스가 열린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카카오게임즈]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상반기 기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출시 시점이 6월초 밝혀진다. 특히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업계 최초로 혼합현실(XR)을 접목한 버추얼 쇼케이스를 준비 중이어서 주목된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오는 6월 2일 오전 11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출시 일정과 세부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버추얼 쇼케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개발을 맡은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와 이한순 PD를 비롯해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이시우 본부장 등이 오딘의 핵심 게임콘텐츠 및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 측은 이 행사가 증강현실(AR) 등 XR 환경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오딘 게임 속에 들어가 오딘의 주요 콘텐츠를 알리는 방식이다. 그간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던 여타 쇼케이스와는 다른 접근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대작 오딘만의 차별화된 그래픽과 북유럽 세계관을 보다 색다르고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버추얼 쇼케이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완성된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작업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오딘은 국내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대규모 오픈월드와 유기적인 캐릭터간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4를 바탕으로 구현한 고품질 그래픽과 콘솔 액션 게임에서 주로 쓰이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연출했다.

개발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2014년 '블레이드 포 카카오'로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한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삼국블레이드'를 만든 이한순 PD, '마비노기 영웅전'의 김범 아트 디렉터(AD)가 참여해 일찌감치 게임팬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오딘은 현재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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