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3000억 BTL블라인드펀드 '키움그린뉴딜1호' 출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김성훈)은 17일 농협은행 및 5개 기관투자자와 키움그린뉴딜인프라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이하 키움그린뉴딜1호)의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움그린뉴딜1호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뒤 완공시점에 소유권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 이전하고 장기에 걸쳐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사업(Build Transfer Lease,임대형 민간투자사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며, 키움투자자산운용은 100건 이상의 BTL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지난 3월 말 기준 BTL사업관련 1조6천351억원 규모 10여개의 펀드를 운용하는 업계 8위 자산운용사다.

키움그린뉴딜1호에는 농협은행을 비롯한 5개 보험사들이 투자자로 참여해 그린스마트스쿨, 디지털SOC 등 BTL방식 사업에 3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디지털 및 친환경 중심의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정부가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사업은 기관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키움뉴딜인프라1호를 시작으로 BTL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키움자산운용, 3000억 BTL블라인드펀드 '키움그린뉴딜1호'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