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빙그레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빙그레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천338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79% 줄어든 14억원으로 집계됐다.
빙그레의 이번 영업이익 하락은 지난해 10월 합병한 해태아이스크림의 적자가 반영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적을 합산하기 시작한 해태아이스크림의 실적이 빙그레 전체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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