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코웨이에 대해 펀더멘탈과 실적이 중요시되는 종목장에서 합리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웨이 박종대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4%, 23% 성장한 8천790억원과 1천7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천500억원)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수익 해외사업 실적 기여도 확대로 연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오른 19.4%까지 상승했다”며 “1분기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 합산 영업이익 비중은 36%까지 상승하면서, 코웨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완화될 경우 인도네시아 사업 본격화도 기대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외 높은 진입장벽, 브랜드 인지도에 기반한 실적 가시성과 해외 사업 성장 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1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14% 증가한 3조7천120억원과 6천89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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