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기아 미국판매법인(KMA)은 7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데뷔전을 치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양현종에게 텔루라이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MA는 "텔루라이드가 미국 SUV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것처럼 기아가 후원하는 텔루라이드를 타고 양현종도 새롭게 도전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에서 활약하던 양현종은 지난 2월 텍사스 레인저스로 둥지를 옮겼다. 양현종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달 빅리그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난달 26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달 30일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도 호투했다.
마침내 지난 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3⅓이닝 동안 66개의 공을 던졌고, 8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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