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기술·스포츠 결합'…'오라클 클라우드'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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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높일 수 있도록 경기 관련 실시간 정보 제공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라클 클라우드로 실시간 경기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축구 경기를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사진=오라클]
[사진=오라클]

프리미어리그가 오라클을 공식 클라우드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경기장에서 생생한 플레이를 보다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시간 경기 통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라클의 데이터와 애널리틱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의 2021/22 시즌에 도입·활용되는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 매치 인사이트'는 전 세계 방송 중계와 프리미어리그 소셜미디어 채널 전반에 걸쳐 선수 성과에 대한 고급 데이터와 통계를 제공한다.

오라클은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리그의 각 선수와 과거 경기에서 도출한 실시간 추적 데이터 및 정보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통계 결과를 제시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기 데이터와 애널리틱스의 결합은 스포츠 팬들의 주된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전할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풍부한 데이터 경험을 제공한다.

리처드 마스터스 프리미어리그 최고 경영자는 “프리미어리그는 언제나 매 경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분석 역량을 강화할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 선도 기업인 오라클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리엘 켈만 오라클 총괄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오라클의 머신러닝 전문 지식과 프리미어리그의 풍부한 축구 데이터와의 만남은 기술과 스포츠의 유의미한 결합"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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