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이 후반 막판 교체 출전했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있는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정우영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소속팀이 0-2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38분 롤란드 살라이를 대신해 그라운드로 나섰다. 그는 3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고 이날 경기 종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에 0-3으로 완패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전반 13분 크시슈토프 피옹테크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2분 페테르 페카리크가 추가 골을 터뜨려 기선 제압했다.
후반 40분에는 네마냐 라돈지치가 다시 한 번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라이부르크는 11승 8무 12패(승점41)로 리그 9위 제자리를 지켰고 헤르타 베를린은 7승 9무 14패(승점30)가 되며 14위로 올라섰다. 정우영의 팀 동료 권창훈(27)은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포트루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23, 포르티모넨스)도 같은 날 열린 2020-2021시즌 31라운드 벨레넨스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로 나왔다.
이승우는 후반 42분 교체 투입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기에 출전 시간은 부족했고 포르티모넨스는 0-1로 졌다. 포르티모넨스는 9승 7무 15패(승점34)로 리그 12위, 벨레넨스스는 8승 13무 10패(승점37)로 8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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