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8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FH16, FH, FM, FMX 라인업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2013년부터 8년간의 기간 동안 약 1조3천억 원 이상이 투자됐다. 지난해 유럽 시장 출시를 시작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2만3천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50여 가지가 넘는 안전사양과 첨단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먼저 안전 사양으로는 국내 상용 브랜드 최초로 보조석 사각지대 카메라와 풀 세이프티 패키지가 전 차종에 기본으로 장착돼 운전자는 물론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또한 전방 및 마주 오는 차량의 눈부심 피해를 방지해 주는 볼보트럭의 능동적 안전 시스템인 '어댑티브 하이빔'이 적용된다.
운전자 편의성 측면에서는 넓어진 전면 유리 적용으로 운전자 가시성이 약 10% 향상됐음은 물론 12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전 차종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출시돼 혁신을 일으켰던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VDS)이 운전자 및 운행 조건별 개인 설정이 가능한 형태로 또 한 번 진화했다.
이밖에도 국내 트럭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커넥트'를 비롯한 확장된 범위의 서비스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새로운 라인업 출시를 통해 볼보트럭은 안전·혁신·편의를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고객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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