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웨이브가 종합편성채널(종편PP)과 함께 오리지널 프로그램 투자에 나선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정일우, 권유리 주연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5월 1일 오후 9시 40분, 본 방송 시작과 동시에 독점 공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전개를 더한 새로운 퓨전 사극이다.
'파스타', '골든타임',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과 '의가형제', '아들 녀석들' 등을 집필한 김지수 작가, 신예 박철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이 작품은 웨이브와 MBN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제작 투자에 참여,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 바 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방영 당시 웨이브 드라마 카테고리 상위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웨이브는 올해도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확대로 지상파 및 종편 드라마, 아이돌 예능, 정치 시트콤 및 자체 기획 드라마 등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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