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화웨이가 '헬스 메이트'로 유명한 위딩스와 손잡고 헬스 및 웰빙 기능 강화에 나선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9일 프랑스 스마트 헬스케어 회사 위딩스(Withing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화웨이 자체 앱스토어 '앱갤러리'에서 위딩스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인 '헬스 메이트'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헬스 메이트 앱은 사용자의 신체 활동은 물론, 수면, 체중 및 기타 생체 징후를 기록하고, 건강 관련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이다.
화웨이는 전 세계 170개 이상 국가의 수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위딩스 헬스 메이트 앱을 제공한다. 화웨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서 앱갤러리에 접속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헬스 메이트 앱은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화웨이 디바이스 사용자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포그래픽 등 시각화된 정보는 물론, 신체활동 과정 및 운동 루틴의 개선사항 등 구체적인 정보를 개인 디바이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건강 관련 목표 달성을 위한 조언을 받거나, 예방 차원에서 건강에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안내 기능 등도 탑재돼 있다.
화웨이 앱갤러리와 위딩스 헬스 메이트가 통합되는 과정에선 '화웨이 헬스킷2'가 활용됐다. 사용자는 화웨이 ID(Huawei ID) 및 사전 동의를 통해 앱을 사용해 자신의 피트니스 및 건강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화웨이 헬스킷2는 위딩스 같은 기타 건강 앱 개발자들이 쉽게 의료 및 운동 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화웨이가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개발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및 운동 데이터 등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기록된 리포트를 구성할 수 있다.
투오마스 일라카우투(Tuomas Ylä-Kautt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이번 화웨이 앱갤러리에 추가된 위딩스의 헬스 메이트는 사용자 건강의 전반적인 관리와 위험 요소 예방을 도와주는 아주 훌륭한 애플리케이션"이라며 "해당 앱은 사용자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보다 건강한 활동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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