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블록체인 전문업체 위메이드트리는 메타버스 개발사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는 2006년에 설립된 후 MMORPG '탈리온', 모바일 액션 RPG '쉐도우블러드'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사용자가 전문 지식이 없어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토랜드'를 출시했다. '디토랜드'는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한 메타버스다.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개발의 난이도가 3단계로 나눠져 있어 쉽게 높은 퀄리티의 제작물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는 메타버스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하고 위믹스 토큰 및 게임 토큰을 사용하는 등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유티플러스는 이미 수년 간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일찍이 서비스를 시작한 선도적인 회사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투자와 협약을 통해 위메이드트리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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