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올해도 500명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
한국맥도날드는 2분기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시작하고, 오는 4월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하반기에도 분기별 1회씩 총 2회의 공개채용을 추가 진행하고, 기존 재직 중인 시급제 직원 중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 시프트 매니저로 전환 채용하는 등 올해 총 500명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 전환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의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된 매니저들에게는 향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내 여러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본사의 마케팅, 인사, 파이낸스,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새로운 직무를 경험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 중 절반가량이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고용 창출에 일조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정규직 확대 및 경력 개발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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