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지난 23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제14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송재호 협회장을 선임했다.
송재호 회장은 KT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융합사업무문장(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KT 미디어사업플랫폼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송 회장은 총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협회를 개방적이고 시장 친화적으로 운영해 클라우드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로서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회원사와 정부 간 매개와 소통의 역할과 클라우드 산업의 시장 창출 등 사회적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회는 'K-클라우드 전 산업으로의 확대'를 모토로 회원사와 다양한 커뮤니티 및 소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과 지원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K-클라우드 고성장을 위한 제도개선·기반조성, K-클라우드 산업 활성화·경쟁력 강화, K-클라우드 회원사 협력체계·지원 서비스 강화 등을 꼽았다.
아울러 올해 협회는 간담회 개최와 상시 의견수렴 등으로 정부와 업계 간 가교역할을 강화한다.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생생을 통한 클라우드 동반성장 발판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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