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70만3,612명 접종…이상반응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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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접종 첫날인 27일 오전 서울  중구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파견 간호사인 박다솜 씨가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화이자 백신 접종 첫날인 27일 오전 서울 중구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파견 간호사인 박다솜 씨가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전날보다 2만151명이 증가한 총 70만3천61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은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제조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4만3천724명(91.5%), 화이자 백신 5만9천888명(8.5%) 접종이 완료됐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현재까지 총 9천932건(이상반응률 1.4%)으로, 이중 98.9%(9천819건)는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로 조사됐다.

나머지 113건 중 아낙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 사례(90건)와 경련 등(7건), 사망 사례(16건) 등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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