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서울 구로구 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달간 스마일게이트가 진행한 '스마일메이츠 기부 펀딩 프로젝트'의 결과로 약 1천200만원 상당에 달한다. 해당 물품들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로 배분된 뒤 600여명의 아동들이 일상 생활을 되찾기 위한 노력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물품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마스코트인 10종의 '스마일메이츠'를 활용해 제작한 제품들이다. 총 3가지의 제품으로 스마일메이츠가 새겨진 마스크와 페이퍼 토이, 큐브 블록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가능한 많은 구성원들이 다양한 방식과 콘텐츠로 소소한 즐거움과 희망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펀딩과 기부금 모집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생활을 못하고 일상의 재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 성남 관내 지역아동센터 41개소 1천1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목공 체험, 프라모델 만들기, 비대면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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