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가 '카세트 플레이어'로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 초 사이의 출생자) 공략에 나선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오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뉴트로 스타일 카세트 플레이어인 ‘KASSETTE’ 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 중 KT샵에서는 EXO 백현, NCT 도영의 사인 폴라로이드, 아이즈원 사인 엽서 경품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KT가 직접 디자인한 ‘KASSETTE'는 메탈릭 실버 컬러의 뉴트로 콘셉트로 기획됐다. 구성은 ▲카세트 플레이어 ▲지니뮤직‧Stone Music Entertainment와 협업한 카세트 테이프 앨범 ‘Rewind : Blossom’ ▲아티스트 포토카드와 단체 포스터, 캘린더와 노트 굿즈 등 패키지로 돼 있다.
가격은 11만1천원(VAT포함)이며 KT멤버십 10% 할인을 사용하면 9만9900원(VAT포함)에 살 수 있다.
김병균 KT Device사업본부장(상무)은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에게는 카세트 플레이어가 아날로그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대상으로 감성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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