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글로벌 빈곤층 기부 캠페인 '옥스팜워크'에 제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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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1천300명에게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제공

옥스팜 워크 포스터 [사진=오리온]
옥스팜 워크 포스터 [사진=오리온]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오리온이 전세계 빈곤층 돕기에 나선다.

오리온은 전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옥스팜워크'에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등 제품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옥스팜워크는 깨끗한 식수를 얻기 위해 수 km를 오가야 하는 여성과 소녀들의 생존의 거리를 직접 걸어보며 가난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은 매일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짧게는 3km, 길게는 10km가 넘게 물통을 들고 걸어야 한다.

옥스팜은 오는 4월 10일까지 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뒤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비대면 걷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배우 이하늬 홍보대사가 함께하며, 참가자 1천300명에게는 걷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및 다양한 용품을 담은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발검음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옥스팜워크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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