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솔트룩스는 기획재정부 소관 사업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주한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비용은 총 63억원 규모로, 솔트룩스는 메타넷대우정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플랫폼은 해외진출 기업이 유망 시장, 해외 인증 규제 등의 정보를 활용,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 인프라 구축, 대외경제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 대외경제정보 연계 수집 기능 개발(1단계), 대외경제정보 모바일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 구축(1단계) 등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정보 불균형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봤다. 또한 기업뿐 아니라 대학교, 연구기관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데이터와 오픈API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그동안 진행해온 국가 단위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지능형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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