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군산에서 신규 분양단지의 청약을 실시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2일과 23일 '더샵 디오션시티 2차' 특별공급, 1순위(일반공급)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진행되며, 공동인증서(기존 공인인증서) 또는 네이버 인증서가 필요하다.
특별공급의 경우 전체 물량의 40%에 달한다.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생애최초의 경우 군산시 민영주택 첫 적용이며, 자격을 갖춘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는 만큼 첫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1순위 청약은 군산이 비규제지역인 만큼 군산∙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공급 유형별 세부 요건은 더샵 디오션시티 2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는 일반분양 주택청약의 각 단계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모집공고단지 청약연습'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전북 군산시 디오션시티 A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771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11가구 ▲84㎡C 36가구 ▲106㎡ 125가구 ▲124㎡ 54가구 ▲143㎡ 1가구 ▲154㎡ 2가구다.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이상의 구조에 타입별 알파룸·욕실 특화(케어룸) 등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중앙에는 고군산 군도의 해안 경관을 모티브로 한 수변·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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