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의 '아일랜드M'이 클라우드 기반 게임 개발·운영 통합관리 플랫폼 '게임팟'을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달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일랜드M은 수집형 퇴마 액션 롤플레잉 게임(Action RPG)이다. 게임팟 도입으로 사용자에게 푸시메시지, 쿠폰, 고객지원, 광고 등 기능과 게임 운영도구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임펍은 앞선 2018년부터 게임팟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또한 회사 측은 게임팟이 개발자에게 고품질 콘텐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별도 대시보드를 제공해 개선·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게임에 적합한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홍희천 게임펍 퍼블리싱사업팀 담당자는 "로그인, 계정연동, 결제 등 게임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 자사의 게임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상무는 "게임팟과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며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론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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