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큰 반전은 없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지난해 2월 예비판정과 마찬가지로 LG 손을 들어줬다.
ITC는 10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로 제기한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에 대해 10년 동안 미국에서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ITC는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SK가 폭스바겐엔 2년, 포드엔 4년간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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