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태인교육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원·학생관리 프로그램(CRM)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KT(대표 구현모)와 지역기반 교육데이터 가공 스타트업 태인교육(대표 유호재)이 'KT-태인교육간 성공적 제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협력 분야는 ▲학원·학생관리 프로그램(CRM) 보급 및 확산 협력 ▲K-비대면 바우처 사업협력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동 영업·사업 등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학원들에서 유상으로 사용하던 학원 CRM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태인교육의 '파인듀' 앱을 통해 연령·과목·학원비 상한제·교육상품 분석·학생별 매칭 등 데이터를 지역별로 제공한다.
KT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학원의 운영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교육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석진 KT 부산·경남광역본부 경남법인고객담당(상무)는 "이번에 협력하는 태인교육은 국내 에듀테크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이라며 "KT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학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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