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기존 대표보고자(박찬구 회장)와 공동보유관계가 해소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박 상무는 금호석유 개인 최대주주(10%)다. 금호석유화학은 박 회장(6.7%), 박 회장의 아들 박준경 전무(7.2%), 박 상무가 주요 주주로 있다.
이번 공시로 박철완 상무가 박찬구 회장과 특수관계인 관계가 아니라는 점을 공식화했다.
일각에선 박 상무 행보와 중견 건설 업체인 IS동서가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단기간 대거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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