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웹툰·웹소설 창작자 발굴·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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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공모전 열고 웹소설 아카데미 개최…"다양한 작품 확보"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창작자 발굴·육성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지는 '2021 웹툰 창조 공모전'을 열고 수상작에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웹툰 서비스 기업 만화가족의 오픈 웹툰 플랫폼 '스토리잼'과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엔 신인·기성 작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사진=카카오페이지]
[사진=카카오페이지]

공모전은 오는 2월 1일~3월 31일 접수 가능하며, 전체 연령가 현대물이면 된다. 5월 31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대상(1명) 1천만원 ▲우수상(2명) 500만원 ▲아이디어상(3명) 2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만화가족과 계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에서 정식 연제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카카오페이지는 웹소설 작가 육성을 위해 스토리튠즈와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스토리튠즈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웹소설 전문 아카데미다. '8서클 마법사의 환생'의 자리, '악녀라서 편하고 좋은데요' 망고킴 작가 등이 아카데미를 통해 카카오페이지에서 데뷔했다.

20주 간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현역 웹소설 작가들이 기초 이론부터 1:1 피드백을 제공한다. 우수 학생에게는 유수의 출판사 및 매니지먼트와 계약해 카카오페이지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페이지 사내독립기업(CIC)인 노블코믹스 컴퍼니 황현수 대표는 "카카오페이지는 공모전, 아카데미,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인 작가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연재 작품도 확보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산업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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