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의 신약 허가 획득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한양행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08% 오른 7만3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폐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을 방해해 폐암 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렉라자정을 조건부 허가했다고 밝혔다.
렉라자는 지난 2018년 HK이노엔이 내놓은 케이캡정(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이후 3년 만에 나온 국산 신약(31호)이다. 유한양행은 3년 전 글로벌 제약업체 얀센바이오테크에 1조4천억원에 렉라라정을 기술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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