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사업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에 한컴위드와 MOU를 체결한 업체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기업 '티모넷',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엑스탁(XTOCK)', 글로벌 금융 유동성 공급 기업 '베이직(BASIC)' 등이다.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기업 '루넷'과 숙박 예약업체 '호텔엔조이'도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기업들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공동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한컴위드는 신한DS와 공동 개발 중인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엑스탁의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을 연계한다. 한컴위드의 보안,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과 함께 티모넷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도 탑재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호텔 현물 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금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등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간단한 클릭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쉽고 빠르게 발행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신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국내외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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