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일본 최대 병원체인과 실펌엑스 총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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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RF수술 미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비올이 일본 최대 체인병원과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올은 일본 피부미용 병원 체인인 ‘쇼난 뷰티 클리닉(Shonan Beauty Clinic)’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실펌엑스(SYLFIRM X)’의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쇼난 뷰티 클리닉은 일본 내에만 103개 지점을 갖고 있으며, 미국과 베트남에 분점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피부미용 병원 체인이다. 비올은 쇼난 뷰티 클리닉 도쿄 신주쿠 본점에 제품 첫 공급을 마쳤으며, 올해 일본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진 비올 대표는 “지난 12월 중국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까지 공급계약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국과 일본은 아시아에서 영향력이 큰 시장인 만큼 인지도 제고가 기대되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쇼난 뷰티 클리닉에 납품되는 비올의 RF수술 미용 의료기기 ‘실펌엑스’는 세계 최초로 발명한 기술인 ‘Pulsed Wave RF microneedling’ 방식을 활용한 제품이다.

1회 샷을 통해 밀리세컨드 길이의 Short Pulse RF 신호를 반복적으로 피부 속에 직접 조사해 기저막, 혈관, 모근 등의 특정 조직에 선택적으로 열반응을 유발해 치료를 유도한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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