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맥도날드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고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연말연시 시즌 특별 메뉴인 '행운버거'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맥도날드만의 시즌 한정메뉴로, 올해로 8년째 연말연시에 맥도날드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나만의 행운'이 아닌 '모두를 위한 행운'으로 행운버거 의미를 확장해 버거 구매시마다 100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출시 12일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맥도날드는 올해도 모두를 위해 행운을 나눌 수 있도록 행운버거 구매 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는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구매시마다 100원씩 적립되며, 판매가 시작된 2주 후부터 매장 내 메뉴보드와 키오스크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 현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RMHC에 전달돼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주거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었던 올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의 희망찬 행운을 기대하는 올 연말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행운'이라는 행운버거의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때가 아닐까 싶다"라며 "행운버거와 함께 맥도날드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시고 뜻 깊은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운버거 가격은 단품 4천600원, 세트 5천900원이며, 세트 구매 시 컬리 후라이가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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