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360억 투자 유치 성공…"콘텐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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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사가 왓챠 시리즈D 참여…누적 투자액 590억

 [로고=왓챠]
[로고=왓챠]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왓챠가 총 36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왓챠는 총 360억원 규모로 시리즈D 투자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7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90억원 규모의 시리즈D 1차 투자를 받은데 이어, 170억원 규모의 2차 투자금 납입이 완료된 것이다. 이번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LSS프라이빗에쿼티·카카오벤처스 등이 새로 참여해 총 10개사가 왓챠 시리즈D에 투자했다.

이에 따라 왓챠의 총 누적 투자액은 590억원을 돌파했다.

2012년 첫 투자에 이어 이번에 재투자한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부사장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데이터와 기술력, 운영 노하우만을 가지고 주요 OTT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은 오직 왓챠뿐"이라며 "향후 글로벌화된 경쟁 환경에서도 대기업들이 쉽게 모방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왓챠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본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한편, 왓챠만의 독점 콘텐츠를 강화하고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발굴 및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 공급과 시청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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