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와이즈넛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벤처 활성화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앞선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국내 언어처리 기반 빅데이터 검색·분석·수집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산업 조성에 주력해왔다. 이와 함께 AI 관련 원천기술 개발·솔루션 상용화, 해외 SW 시장 개척 등 다방면으로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SW 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 안정 환경조성, 대국민 공익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AI SW 산업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인 인정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AI SW 업계의 발전과 기술 전파에 앞장서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마이닝, 의미분석 등 핵심 기술 보유하고 있다. 또 이러한 기술을 적용해 AI 기반 대화형 자동응대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을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적인 AI 챗봇 구축·상용화 사례로는 서울시(서울톡), 한국남부발전(My KODI), 병무청(아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어봇), 신한은행(쏠메이트오로라), 삼성전기(경비처리 챗봇), 중앙대학교(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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