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콤텍정보통신 인수…공공 클라우드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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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원에 지분 43% 취득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IT서비스 기업 아이티센 계열사인 쌍용정보통신이 콤텍정보통신을 인수한다.

1일 아이티센에 따르면 쌍용정보통신은 전날 콤텍정보통신의 지분 43.16%를 62억원에 취득했다.

국방·스포츠 등 공공 네트워크 통합 분야에 강점을 가진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인수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3분기 매출 710억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엔 'EBS 공통 API 기반 고교 강의 재구축 및 패밀리 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콤텍정보통신은 IT인프라,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시스템 이전 등 통합 솔루션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에 제공해왔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콤텍정보통신 지분 취득을 통해 공공클라우드 사업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매출처의 수평적 확장 및 공급망 확대로 회사의 실적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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