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와 GS리테일이 공중전화 기반 '나눔전화' 서비스를 위해 손잡았다.
27일 KT(대표 구현모)는 GS리테일과 '나눔전화 공동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 GS25 나눔존(Zone)에 나눔전화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나눔전화는 편의점에 설치한 공중전화로, 30개 공공 및 복지서비스에 무료로 통화 할 수 있다.
통합복지콜센터(129), 정부민원센터(110), 생활민원서비스(120), 소비자상담(1372), 사이버테러신고(118) 등이 해당된다. 일반 통화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와 GS리테일은 이날 GS25 반포 서래마을점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수도권 내 GS25 100여점에 나눔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 시범 운영 후, 이용 효과와 반응 등을 분석해 전국 GS25로 나눔전화 서비스를 확산 예정이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상무)는 "국민의 통신편의를 위해 노력해온 KT와 생활편의를 위해 뛴 GS리테일이 나눔전화 사업을 함께 기획했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힘을 합쳐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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