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용 SUV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25일(현지시간) 현지 전략형 소형 SUV인 '바이욘'(Bayo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바이욘은 엔트리 차급으로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코나, 투싼, 넥쏘, 싼타페 등과 함께 SUV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바이욘의 차명은 유럽 전용 모델인 점을 고려해 프랑스 남서부 지역의 도시 '바욘'(Bayonne)에서 따왔다.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상품·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현대차는 유럽 SUV 시장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성공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며 "새롭게 추가되는 엔트리 SUV 모델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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