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카드는 모바일 카드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인의 다양한 개성을 표출하고 나만의 자아를 중요시 하는 일명 '취존 시대' 트렌드에 맞춰 카드 디자인 또한 내가 만든 '나만의 것'을 사용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는 하나카드 대표 결제 앱인 '하나원큐페이'에서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에 개인 사진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로도 꾸미는 게 가능하다. 카드별 별칭 설정도 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엔 움직이는 이미지, 동영상, 음향까지도 넣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하나카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을 등록한 후 본인이 만든 디자인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된다. 특별한 디자인 또는 사연을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에어팟 프로 3세대, 갤럭시 버즈 라이브, 코닥 미니샷 콤보3 레트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해당 서비스를 기획한 박다미로 하나카드 플랫폼사업부 계장은 "모바일 카드를 이용하는 손님이 늘어나면서 편리한 기능뿐 아니라 손님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던 중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단순한 결제 수단으로서의 카드를 넘어 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카드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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