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니(MINI)의 한정판 고성능 모델 '2020 미니 JCW GP'에 신차용(OE)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세계 3천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미니 JCW GP 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최상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타이어다.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을 통해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일반 도로 및 서킷 모두에서 주행 가능한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TD'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를 함께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미니 JCW GP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고성능 모델로, 모터스포츠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대출력 302마력을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2초다. 지금껏 도로 주행용으로 출시된 미니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OE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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