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총판인 디모아와 클라우드 ERP 사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양사는 영업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ERP 시장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디모아의 전국 1천700여 개 리셀러가 3만6천여 곳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의 클라우드 ERP인 '시스템에버'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디모아는 쌍방울그룹 포비스티앤씨의 자회사로 MS, 어도비, 유니티, 안랩 등의 제품을 유통하는 소프트웨어 총판사다.
시스템에버는 기업의 경영환경과 성장 단계에 맞춰 고객이 직접 필요한 업무 프로세스 모듈을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경비지출관리·그룹웨어 등과 연동돼 있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디모아와 계약으로 클라우드 ERP의 저변이 확대되는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영림원소프트랩, 디모아, 리셀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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