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 전용 신한·삼성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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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세대 겨냥…OTT 등 비대면 서비스도 할인

 [사진=요기요]
[사진=요기요]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배달앱 '요기요' 전용 신한·삼성카드가 출시된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신한카드·삼성카드와 손잡고 요기요 전용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요기요 신한카드는 요기요 이용 시 월 10회, 건당 2천원으로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온라인 쇼핑몰, 스타벅스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왓챠 중 1개 이상 이용하면 최대 5천원까지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 삼성카드는 전월 카드사용 실적 제한 없이 누구나 요기요 앱을 이용하면 기본 1% 할인된다.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주요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브랜드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박채연 DH코리아 브랜드 고객경험 마케팅실장은 "최근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한·삼성카드와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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