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소주 사업부문 모두 견조한 성장-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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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은 영업환경에서도 맥주와 소주 모두 견조한 성장률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6천243억원, 영업이익은 30.9% 확대된 6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주와 소주 사업 부문 모두 두 자릿수의 견조한 성장률을 나타냈다"며 "최근 가정용 시장의 점유율 증가세가 유흥시장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코로나19 완화로 마케팅 비용 집행 우려가 있다"면서도 "가동률과 점유율 상승에 따라 매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전체 영업 레버리지 확대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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