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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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7층, 809세 공급…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 [현대건설]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말 계룡건설과 함께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01㎡의 2개 주택형, 809세대 아파트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84㎡LA 54세대 ▲84㎡LAC 88세대 ▲84㎡LB 58세대 ▲84㎡LC 20세대 ▲84㎡LD 16세대 ▲84㎡TA 81세대 ▲84㎡TB 176세대 ▲84㎡TC 16세대 ▲84㎡LDA 15세대 ▲84㎡LDB 19세대 ▲84㎡LDC 19세대 ▲101㎡LA 51세대 ▲101㎡LB 42세대 ▲101㎡TA 82세대 ▲101㎡TB 72세대로 구성된다.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시행되면서 공공택지 내 민간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역시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로서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을 경우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여야 한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6억 원 이상, 9억 원 이하인 주택 구입 시 소득기준이 완화돼,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 140%)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혼인 중의 자녀로 인정되는 혼인 외의 출생자가 있는 경우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의 자녀요건으로 인정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서울 내 공공택지로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 거주자에게, 50%를 수도권(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1순위 청약 시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내 공공택지 단지로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남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한 단지로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한강을 비롯해 고덕수변생태공원, 망월천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춘 점도 자랑거리다.

교통 여건도 좋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연장선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572-1에 들어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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