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업계 최초 100% 해바라기유 전국 매장 도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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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산 및 트랜스지방 함량 낮고, 환경 파괴 덜해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퀵서비스 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해바라기유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5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 슬로건 하에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새로운 실천 계획과 노력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

식재료 품질 및 공급 부문에서 지속 가능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로 메뉴의 맛과 품질을 높이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후렌치 후라이 등 매장에서 조리 시 사용하는 기름을 프리미엄유인 해바라기유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10월 중 순차적으로 매장에 적용해 현재 모든 매장에 도입을 마쳤다.

해바라기유는 타 식물성유지에 비해 포화지방산 및 트랜스지방 함량이 크게 낮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 함유량이 높은 건강한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열대우림 파괴나 온실가스 배출 이슈가 적어 친환경적인 식재료로 분류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해바라기유 도입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에게 보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유인 해바라기유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맛있고 품질 좋은 메뉴를 제공하고, 우리의 지구와 환경 보호를 위해 작지만 큰 변화들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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