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옵티머스 및 라임 펀드와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적극 협조하라고 청와대에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대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만난다, 만나지 않는다'가 양국 간 현안 해결의 전제 조건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 한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제를 풀기 위해서 만나는 것이다. 문제 있으면 오히려 만나서 풀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일부 내외신 보도된 대로 만남의 선결 조건으로 삼으면 아무것도 풀리지 않는다. 정부는 3국 정상회의 성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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