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UV용 겨울용 타이어 신상품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이달 초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SUV용 버전이다.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부터 젖은 노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을 밝혔다. 특히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적용해 저온에서의 경화를 방지하고 겨울철 모든 노면에서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눈길 및 젖은 노면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핸들링 성능과 구동력을 높였으며, 트레드 중앙부 톱니바퀴 모양의 겨울철 특화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에 가로 방향으로 새겨진 미세한 홈)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올해 전세계에 새롭게 선보이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시리즈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상위 6개 제품에게만 부여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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