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KBS와 손잡고 축구 e스포츠 예능 '위캔게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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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첫 방송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WCG가 KBS와 함께 게임과 e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위캔게임(WeCanGame)'을 만든다고 25일 발표했다.

'위캔게임'은 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KBS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2개의 코너로 꾸며진다. 안정환, 이을용 선수는 'e런 축구는 처음이라' 코너르를 통해 축구장이 아닌 PC 앞에서 e스포츠 축구에 도전한다.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새로운 가족 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찐가족오락관' 코너도 방영된다. 딘딘 모자와 홍성흔 가족이 게스트로 나온다.

'위캔게임'은 다음달 9일 오후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WCG 서태건 대표는 "게임과 e스포츠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콘텐츠이지만 아직까지 방송에서는 많이 다뤄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형태를 통해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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