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가을 내놓을 차세대 아이폰(가칭 아이폰12) 시리즈에 미니 모델명이 추가될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트위터 계정 러브투드림(L0vetodream)을 사용중인 애플 소식통은 올해 나올 아이폰12 시리즈를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4개로 예상했다.
6.5인치 아이폰12와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기존에 나온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5.4인치 아이폰 모델을 아이폰12 미니로 부르는 것은 의외이다.
애플은 그동안 정식으로 정해진 크기의 아이폰 모델명에 숫자와 'S'를 붙여 아이폰의 차기모델명을 지었다. 그후 애플은 다른 버전의 크기의 아이폰에 '플러스'와 '맥스'라는 이름을 혼용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12 미니를 출시하면 아이폰에도 미니 버전이 처음으로 나오는 셈이다. 애플은 그동안 맥미니, 아이패드 미니, 아이팟 미니 등을 내놨다.
한편 아이폰12 시리즈는 이전 모델에 장착됐던 A13의 트랜지스터의 2배 용량인 A14 애플칩을 내장하고 있다. 4GB 램 또는 6GB 램(프로 모델), 광시야각의 1천200만화소 후방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12 프로급은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간 라이다 센서가 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를 9월말 또는 다음달 초에 스페셜 행사를 통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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