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썸에이지(대표 박홍서 대표)는 시프트업과 개발사 라운드투와 함께 '데스티니 차일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캐주얼 디펜스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3자 계약 체결로 썸에이지는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시프트업은 IP 홀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라운드투는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프트업의 대표 김형태가 지휘를 맡은 수집형 모바일 RPG로, 국내는 물론 일러스트 강국인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박홍서 썸에이지 대표는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었던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3사가 긴밀히 협력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견국 썸에이지 PM은 "이번 신작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이용자들이 경험했던 데스티니 차일드와 전혀 다른 캐주얼 디펜스 장르로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10월 내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철저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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