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에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에 클라우드 게임 베타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국내 이용자들은 16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얼티밋 클라우드 게임 라이브러리에는 '포르자 호라이즌 4', '텔 미 와이', '그라운디드', '배틀토드'와 같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타이틀을 비롯해 '검은사막', '언타이틀드 구스 게임' 등 100여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 라이브러리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콘솔용 및 PC용 라이브러리와 마찬가지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이 정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구독자들은 이용자 프로필 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돼 엑스박스 콘솔에서 시작한 게임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손쉽게 이어갈 수 있고, 여러 사람이 콘솔, PC 및 모바일 기기 등 플랫폼에 걸쳐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콘솔을 소유하지 않아도 클라우드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접할 수 있으며 엑스박스 원 콘솔과의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는 포르자 호라이즌 4, 기어스 5 등은 PC 이용자들과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앱을 원스토어 혹은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받으면 된다. 삼성 갤럭시 기기 구매 시 게임 번들을 선택하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무료 이용권과 함께 신규 블루투스 컨트롤러와 폰클립이 같이 제공된다.
카림 초우드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 게임 베타 서비스 출시는 게임 경험에 있어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게임을 원하는 이들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의 노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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