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로스트아크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임온은 지난 10일 로스트아크 일본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 공개 서비스 발표회 '플레티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공개 서비스의 구체적인 일정을 공지했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이날 오후 12시부터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7일부터는 사전 캐릭터 생성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 서비스에서 플레이 가능한 주요 콘텐츠 정보도 공개됐다. 로스트아크의 모험이 시작되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의 슈샤이어 지역을 포함한 9개 지역과 46개의 섬이 공개된다.
또 ▲전사 ▲무도가 ▲헌터 ▲마법사 직업군에서 각각 3종씩 전직 가능한 총 12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국내에서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원정대 영지를 비롯해 리뉴얼된 카오스던전, 가디언 레이드 4종, 오픈 사양의 최종 도전 관문인 어비스 던전 '고대유적 엘베리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오픈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일러스트도 공개됐다. 일러스트는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아만이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국내에서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이끌어 낸 로스트아크가 이제 일본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비공개 테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스토리, 시네마틱 던전과 같은 여러 콘텐츠들이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만큼 게임온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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