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크로니스는 백업·재해복구, 차세대 안티멀웨어, 단말 관리 툴을 통합한 단일 보안 솔루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15'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AI) 기반 행동 탐지, URL 필터링, 취약성 평가,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보호, 자동 패치관리 등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연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URL 필터링 기능은 사용자가 악성 링크를 클릭해도 모든 피싱 사이트를 차단해 접속을 막아준다. 또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 등 조사 결과, 이 제품은 오탐 없이 악성코드를 감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솔루션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비용 절감, 자동화·관리 간소화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다운타임을 예방하며, IT팀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아크로니스가 발간한 '아크로니스 사이버 레디니스 리포트'에 따르면 기업 92%가 업무 협업 툴,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단말 사이버 보안 제품 등 원격 근무에 필요한 신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3천400여개 기업·원격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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