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보안기업 스틸리언은 보안 인재 멘토링 프로그램 '스틸리언 시큐리티 리더(SSL)'를 실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로, 정보보안·개발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회사 페이스북 페이지 혹은 SSL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회사 측은 4인 1팀으로 구성된 4개팀(총 16명)을 선정해 내달 5일부터 약 3개월 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4인 이하 팀 단위도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팀은 심사 과정에서 팀이 재편성 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에는 회사와 지원자가 제안한 주제 중 일부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관련 심사와 멘토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스틸리언 관계자는 "당사에는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우승하거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같은 유명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해낸 높은 수준의 화이트 해커들이 소속돼 있다"고 강조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앞으로는 사이버 보안 인재가 디지털 시대 안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회사 역량이 보안 전문가 꿈을 가진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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